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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하다 MD의 과일 경매장 탐방기

작성자 실:하다(ip:)

작성일 2020-10-26

조회 7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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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안녕하세요! 실하다에서 MD를 담당하는 실하다 마당쇠입니다^^ 전국을 발로 뛰어다니고 산지에서 생산자분들과 막걸리를 먹는 것이 저의 주 업ㅁ..까지는 아니고ㅎㅎ 실하닥 고객 여러분들에게 더 실한 상품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항상 바삐 뛰어다니고 있어 마당쇠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😁 오늘은 제가 과일을 소싱하러 갈 때 들리는 가락시장 탐방기를 들려드려보려고 합니다!


새벽부터 열리는 경매, 당일 전량 소비되는 물량

 [정말 일부의 일부의 일부인 과일 상자들..]


일단 가락시장에 가면 정말 엄!청 큰 트럭들이 수 많은 과일들을 나르고 있습니다. 모두 당일에 경매가 될 과일들인데요. 와 이 많은 과일들이 전부 팔리나? 싶은데.. 네.. 정말 당일에 경매로 전부 팔립니다. 그 많은 과일들이 모두 하루만에 소비되고 다음날에 또 들어오고 또 들어오고.. 정말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과일의 압도적인 물량에 입을 떡 벌리게 된답니다😱. 그래서 한 편으로는 정말 신선하게 유통이 되고 있구나!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😊


처음엔 당황스럽지만 신명나는 경매판!

 [흔드러흔드러흔드러흔드렇느 라고 하신다?!]


경매가 시작되면 일단 당황스럽습니다. 무슨 주문을 외우는 것 같은 소리를 경매사분이 계속 하시고 정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겠지만 수 십년간 노련하게 경매를 해오신 중도매인 분들의 눈치 싸움이 시작됩니다..

 [손은 눈보다 빠르다! 입찰 연타!]


서로 눈치를 슥 보고 손은 눈보다 빠르다를 시전하며 빠르게 손을 움직입니다. 그렇게 하염없이 경매가를 누르며 기뻐하고 아쉬워하는 모습이 지루할 틈이 없이 지나갑니다. 힘든 새벽 업무를 조금은 신명나게 하고자하는 시장의 특성이 아닐까 싶었습니다.😃


널려있는 과일 껍질, 하나하나 다 먹어봐요.

경매시작 1시간 전 부터 노련한 중도매인 분들이 한 분 두 분씩 나타나기 시작합니다. 오늘 나온 경매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쭉 둘러보시고, 정말 하나 하나 다 드셔보십니다. 그래서 바닥에는 과일 껍질들이 즐비해있지요!

 [바닥에 즐비한 귤껍질들..]

 

 

 

 [정말 하나하나 다 먹어봅니다. 맛있어용]


그리고 수첩에 오늘 경매에 참가할 만한 물품들을 미리 적어두시고 친한 중도매인분들 끼리 정보를 공유하십니다. 그리고 겹치는 생산자를 발견하시면 "아고 고마 아직 입 맛 안죽으셨네!" 하면서 서로의 혀를 칭찬하지요😋

 [서로의 문제 없음에 만족하시는 중도매인 분들]


같은 산지라고, 같은 맛이 아닙니다.

처음 가락시장에 가서 알게 된 가장 간단하지만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. 같은 산지에서 왔다고하더라도, 그 맛이 천양지차입니다.. 과일은 그 특성상 차이를 겉보기에는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.

 [저 단감 상자들이 다 같은 산지라도 다 다른 맛]


똑같은 상자에 뭔가 때깔이 좀 고와보이는? 차이 말고는 맛을 확인할 길이 없죠. 그런데 제가 가서 하나 하나 다 먹어보고 느껴본 것은.. 정말 그 맛이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 입니다. 중요한 것은 산지가 아니라, 어떤 생산자분이 얼마나 노력해 가꾸어 어떤 맛을 만들어 냈는지 였고, 그리고 믿을만한 중도매인 분들이 그 맛을 캐치해서 좋은 상품들을 그때 그때 신선하게 공급을 받는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! 이 부분은 정말 밑줄을 쫙 그어야합니다✨✨✨


같은 맛이 아니기에, 가격도 천양지차

싼 것은 다 이유가 있다는 진리가 있습니다. 과일 경매장에서 경매를 지켜보면, 정말 같은 산지에서 온 같은 등급의 과일이지만 그 값의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.

[10월 26일차 경매 결과. 같은 산지 같은 등급인데 가격이 10배 까지 차이가 난다]


 실하다가 직접 먹어보고 경매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한 과일들은 정말 하나같이 경매가가 평균 경매가를 쉽게 뛰어넘습니다. 달고, 예쁜 과일은 많은 중도매인들이 경매에 참여를 하고, 그에 따라 경매가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시장 논리인 것이지요. 실하다의 과일 중도매인님이 저희에게 해준 말씀 중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.


"과일을 싸게 공급 받는 방법은 많아요. 와보셔서 아시겠지만 과일 중에 정말 싼 과일들도 있어요. 아쉽게도 이 시장에서도 돈 좀 버신다는 분들은 그런 싼 과일들을 구매해서 비싸게 판매하시는 분들이에요. 겉으로 보기에는 큰 차이도 없고 산지도 같기 때문에 소비자분들은 잘 모르거든요."

 [쓸쓸한듯 과일을 보며 말씀해주시는.. 감사합니다..]

비싼데는 이유가 있고, 실:하다는 자신이 있습니다.

실:하다의 과일은 다른 오픈몰의 과일보다 저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왜냐하면 그만큼 매 새벽마다 맛있는, 그리고 퀄리티가 높은 과일을 고르고 골라서 구해오기 때문입니다.

 

제가 직접 발로 뛰면서 느낀 점은 싼 것은 이유가 있고, 비싼 것도 이유가 있다는 것 입니다. 싼 제품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 눈에 보이는 가격이 싸니까요. 하지만, 비싼 제품은 먹어보기 전까지는 그 가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 하지만, 정말 싼 과일이 실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실하다의 명성에 맞게 조금 비싸더라도 저희는 정말 맛있는 과일을 준비하려고 합니다. 실하다를 믿고 한 번 드셔봐주세요. 매일 새벽 마다 저희가 흘린 땀이 그 값을 만들고 한 번 먹어본 분들이 다시 찾아오는 이유라고 믿습니다☺


글쓴이 : 실하다 마당쇠

첨부파일 KakaoTalk_20201026_221237578.jp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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